씨지텍(CGTech)은 1988년부터 거의 40년을 CNC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기술에 매진해 온 ‘한 우물’ 기업이다. 잘하는 것 한 가지로 전 세계 기계 가공 기술의 표준이 되어 온 Vericut(베리컷)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 씨지텍의 직원들은 전 세계에서 모인 가공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집단이다.
씨지텍은 장기근속과 가족 같은 기업 문화로도 유명하다. 처음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개인 기업으로 시작된 1988년부터 샌드빅 그룹의 일원으로 합병된 지금까지 장기근속하고 있는 시니어 직원들이 새로 입사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들이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한국에도 Vericut이 도입된 지 30년이 되었다. 한국에 Vericut을 처음 소개하고 30년간 한 우물로 Vericut을 한국에 판매하고 있는 씨지텍 한국지사의 임재영 대표의 인터뷰로 한국의 기계 가공 분야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역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가공 업계에 힘이 될 수 있는 조언을 들어본다.
기사 확인: https://www.mfgkr.com/archives/2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