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축, 5축, 다축 가공과 고속 이송 환경에서는 G-코드를 시뮬레이션해야 충돌과 과미삭 위험 등 가공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CAM 시뮬레이션은 툴패스를 기준으로 가공 경로를 시각화하는 데에는 유용하지만, 실제 CNC 장비가 실행하는 G-코드의 움직임까지 모두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4축·5축 다축 가공이나 고속 이송 환경에서는 축 간 보간(interpolation), 가감속 제어, 컨트롤러 해석 방식에 따라 CAM 화면과 실제 장비 동작 사이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NC 장비는 CAM 데이터가 아니라 포스트프로세서를 거쳐 생성된 G-코드를 실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컨트롤러 종류, 장비 작업 범위, 현장 수정 코드 등이 더해지면 CAM 단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충돌, 홀더 간섭, 과·미삭 같은 문제가 실제 가공 중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정밀 CNC 가공 환경에서는 툴패스가 아닌 G-코드 기준으로 장비의 실제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테스트 가공 없이도 충돌과 오동작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공정 안정성과 품질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G-코드 시뮬레이션이 왜 정밀 가공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는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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